한화건설이 서울 강북 삼양사거리역 역세권 단지 ‘한화 포레나 미아’의 잔여 139가구 무순위 청약을 오는 2일부터 실시한다.
이 단지는 미아동 705의1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497가구로 조성된다.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돼 70%에 가까운 285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도 가깝다.
단지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들어서고, 공개용지(2곳)와 놀이터(3곳)가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하우스 등과 육아종합센터도 설치된다.
전용 84㎡ 위주로 나온 잔여 물량 139가구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자면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됐다. 중도금도 9억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초과분의 20%도 대출받을 수 있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