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0.79% 오른 14,575.98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6562.3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19% 오른 7600.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86% 오른 3841.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의 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하이시는 내달 1일 오전 0시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 단지 출입에 더는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전몰자를 추도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