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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Neverland 네버랜드를 찾아서- 展’, 6월 1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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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Finding Neverland, 네버랜드를 찾아서-’ 展이 6월 1일 갤러리 치로 삼청에서 첫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암 환우들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하는 ‘암티플’ 프로젝트가 환우들의 네버랜드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찾은 답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미다해, 스타일그래퍼가 주관하며 아미북스, 호성광과 이사금, 오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신나페이퍼아트가 협찬하는 프로젝트다. 암티플 프로젝트는 투병에 지친 암 환우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다.



2021년 8월부터 모든 스탭의 재능기부로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명의 암 환우 메이크오버를 시도했다.암티플 프로젝트 여정을 담은 전시는 2021년 12월 첫 번째에 이어 이번 2022년 6월이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버랜드를 찾아서-’, ‘The color of your soul‘, ‘Here I am’, ‘2nd Happy Birthday’라는 각각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암 환우들의 네버랜드를 표현한 페이퍼 아트와 함께 전시된다.

전시의 목적은 각 프로젝트에서 기획자가 몰입했던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지며 관객들 스스로 자신의 네버랜드에 대한 답을 찾게 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완성하는 작품이다. 관객이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가상의 꽃을 구입해서 직접 그 꽃을 꽂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꽃을 구입한 금액은 전시를 후원하는 데 사용되며 이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우환 화백의 ‘조응’ 시리즈의 조형미와 균형감을 오마쥬한 작품도 있는데, 조응은 서로를 비춰보면서 서로에게 응한다는 의미로 관객들이 전시에서 함께 완성하는 ‘조응’이 어떨지 기대되어 진다.

이번 전시로 주인공들의 치유와 건강 회복을 염원하는 한편, 환우분들의 삶과 정신이 작품에 이어져 그들이 작품 안에서 영원히 살아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동시에 암 환우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이를 바라보는 관람자들 역시 큰 위로와 용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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