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이가 및 플라잉스퍼 전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지난 5월26일 목요일 저녁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기념 행사에 벤틀리 벤테이가 및 플라잉스퍼를 전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6번째 생일이자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벤틀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이자 여왕 전용 공식 의전 차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제작사로서 참여했다.
회사는 영국 왕실 인증을 획득한 업체로서 지난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즉위 50주년인 골든 주빌리를 기념해 여왕 공식 의전차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의뢰받아 여왕만을 위한 차로 특별 제작해 선물한 바 있다.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에는 여왕만을 위한 특별한 차 디자인과 기능이 적용돼 있다. 먼저 행진 시 리무진에 붙어 뛰어가는 경호원들의 행진 속도와 앞서 가는 마차 속도에 맞춘 시속 6.4㎞의 정속 주행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모자를 즐겨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취향을 고려해 차 높이를 1,770㎜로 높였다. 90도로 열리는 코치 도어가 적용돼 여왕이 하차 시 마치 마차에서 내리는 듯한 연출 효과를 준다.
한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및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하고 있는 국왕이다. 지난 1952년 25세의 나이로 즉위해 2022년 올해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영국 정부는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성대한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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