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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1, 치훈 탈퇴 이어 이번엔 활동 중단…"재정비 위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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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1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24일 팬카페를 통해 "TO1은 금일부터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비 기간 동안 스케쥴은 물론 팬카페, 트위터 멤버스, 버블 등 멤버들의 SNS 활동 또한 잠시 중단 예정이다. 차기 앨범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주 화요일 아리랑TV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 출연 중인 재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알렸다.

TO1은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2020년 4월 1일 TOO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했으나, 기존 소속사 n. CH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갈등을 겪으며 무려 10개월이나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CJ ENM 산하 웨이크원에 합류, 팀명을 TO1으로 바꾸고 새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5월 멤버 치훈이 돌연 팀을 탈퇴하게 됐다. 당시 웨이크원은 "전속 계약 해지 사유 발생했다"며 치훈과의 전속 계약도 해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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