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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중형SUV 이쿼녹스 '가솔린'만 나온다…다음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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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가 올 6월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신형 이쿼녹스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디젤 모델 대신 가솔린 모델이 투입된다. 신형 이쿼녹스는 고효율 친환경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퍼포먼스와 효율은 높이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다.

외관도 살짝 달라진다. 전면부에는 스포티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쉐보레의 패밀리룩 디자인이다. 트림별로는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휠이 제공된다.

이쿼녹스 출시로 한국GM은 국내 시장에서 소형부터 중형, 대형, 초대형까지 SUV 라인업 완전체를 보유하게 됐다.

신형 이쿼녹스는 다음달 초 국내 출시된다. 한국GM은 "제원과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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