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시아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조민수,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성유빈, 진구가 참석했다.
신시아는 140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됐다. 그는 서울 모 대학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것 외에 많은 부분들이 베일에 쌓여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신시아는 "처음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다. 이 자리에서 질문을 받으니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에 대해 "처음엔 멍하다가 실감이 나면서 정말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소녀 캐스팅과 제일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