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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해외 예술가와 협업해 이색체험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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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문화 예술 분야와 협업해 이색적인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11월 6일까지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리는 '레드룸: 러브 이즈 인 디 에어' 전시와 협업해 전시 특성에 맞게 특별 제작한 침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룸: 러브 이즈 인 디 에어' 전시는 한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민조킹(Minzo King), 마르티나 마틴시오(Martina Matencio), 스텔라 아시아 콘소니(Stella Asia Consonni) 총 3인의 MZ세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사랑의 본질’을 주제로 사진, 영상, 일러스트,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방식과 감성으로 사랑, 좌절, 욕망을 반영한 작품을 통해 '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과정을 담았다.

에이스침대는 민조킹의 작품이 설치된 4층 포토존에 에이스침대의 대표제품 자나(ZANA)를 전시한다. 에이스침대 자나는 요람을 형상화한 날개형 헤드보드가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자아내는 침대로 이번 전시 콘셉트에 맞춰 화이트 색상으로 특수 제작됐다. 야외 공간에 전시되는 점을 고려해 물과 오염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됐다.

에이스침대 전명주 영업본부장은 "문화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쉼과 사랑, 일상의 도구인 침대를 보다 색다른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는 문화·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것은 물론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속 확대해 일상 속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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