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0일 선거운동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수원역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재준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캠프제공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 유세를 통해 출근길 표심 공략에 나섰다.
20일 이재준 후보는 오전 7시 수원역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중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또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집 수리 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서울로 외곽으로 출퇴근 하는 것이 아닌 수원에 대기업을 비롯한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첨단기업단지, 다양한 형태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보훈행사들이 활발히 열리지 못했다”며“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원시 보훈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