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 76.57
  • 1.84%
코스닥

938.83

  • 1.49
  • 0.16%
1/8

"쉽게 재우려고" 2살 아이 얼굴에 비닐 덮은 교사…베트남 '발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쉽게 재우려고" 2살 아이 얼굴에 비닐 덮은 교사…베트남 '발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베트남에서 한 유치원 교사가 원아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 얼굴에 비닐을 씌워 때린 사실이 알려져 공안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14일 북중부 옌바이성의 한 유치원에서 10여명의 원아가 낮잠을 자는 가운데 한 명만 잠을 자지 않고 버텨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는 잠을 자지 않는 원아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엉덩이를 때렸다.

    실내에 카메라가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된 교사는 이내 아이의 얼굴에서 비닐봉지를 벗긴 뒤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알려졌다.

    공안 조사 결과 피해 아동은 만 2세였고, 해당 교사는 "아이를 쉽게 재우려 한 것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