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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 소재 패션 신발 브랜드 엘에이알, 공식 앰베서더로 박진희·타일러 라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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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배우 박진희와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국내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엘에이알에서 공식 앰베서더로 선정했다.

엘에이알은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자투리 가죽,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와 국내 제조를 통해 신발을 제작하여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하는 브랜드로, 지난 2월 서울숲 매장에서 친환경에 앞장서 지구를 위한 가벼운 발걸음을 함께 할 공식 앰베서더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

에코브리티(Eco+Celebrity)로서도 알려진 유명 배우 박진희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며 환경 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박진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세바시)’과 같은 방송, 강연, 개인 SNS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에 지속해서 관심을 둬야 하며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좀 더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이념과 그녀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엘에이알에서는 2022년을 맞이하여 환경 운동가로서의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박진희를 새로운 앰베서더로 선정하였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홍보대사이면서 기후 환경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2020년부터 엘에이알 앰베서더로 선정되어 2022년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앰베서더 선정과 관련하여 박진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양한 패션 제품을 만드는 국내 브랜드를 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엘에이알과 함께 지구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고 실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일러 라쉬 역시 “환경과 디자인 그리고 지속 가능성까지 실현한 엘에이알의 성장과 역사에 함께 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엘에이알은 친환경 제품 소비를 고집하는 MZ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도 엘에이알 신발을 평소 자주 신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엘에이알은 2021년 서울숲 1호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브랜드로 무인양품 코리아·효성티앤씨와 협업하여 오는 7월 일부 무인양품 및 매장을 통해 친환경 니트 스니커즈 제품 1,000켤레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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