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6.52

  • 3.23
  • 0.12%
코스닥

770.08

  • 0.18
  • 0.02%
1/3

저축은행 예금금리 年3% 눈앞…SBI저축은행 0.1%P 올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저축은행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0.15%포인트 올린 데 이어 3주 만에 또 높이는 것이다. 1년 만기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연 3%에 육박한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SBI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65%에서 연 2.75%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정기예금 금리는 연 2.75%에서 연 2.85%로 오른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16일부터 적용된다.

모바일뱅킹 앱인 사이다뱅크의 복리 정기예금은 고정금리 상품이 연 2.85%, 변동금리 상품은 연 2.95%로 오른다. 현재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다. 금리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저축은행들은 예금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예치 규모가 더 큰 정기예금 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정기예금 금리가 적금 금리보다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도 벌어졌다.

이날 기준 저축은행 평균 예금(1년 만기) 금리는 연 2.63%, 적금 금리는 연 2.46%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