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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범죄 예방위해 '외국인 집중거주지역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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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수원중부경찰서, 재수원 중국교민회와 함께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 합동 순찰’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순찰에서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 수원중부경찰서·중국교민회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반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인 지동 시장·주택가 일원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했다.

합동 순찰반은 골목길·놀이터·유흥가·시장 주변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서 도보 순찰을 했다. 보안등·방범용 CCTV 등 범죄 예방 시설물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 지역의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했다”며 “외국인 주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수원 중국교민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으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재수원(在水原)교민회’ 단체 중 하나로,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외국인 주민 대상)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홍보’, ‘PCR 검사·백신 접종 독려’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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