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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오늘(13일) 부부된다…10년 돌아 맺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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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40)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5)이 결혼식을 올린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3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교제를 인정했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공통된 취미 생활인 골프를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은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이었다.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이규혁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고 전했다.

결혼 전 한 집 살림을 하는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10년 만의 재회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예능 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 촬영 당시 1년 넘게 비밀 연애를 했으나 바쁜 스케줄 탓에 헤어졌다. 두 사람은 손담비가 우울한 시기 다시 만나게 됐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1983년생인 손담비는 가수로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 드라마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동백꽃 필 무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978년생인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의 기록을 남기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의 감독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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