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의 순유출(전출자-전입자)은 6만4850명으로 전입보다 전출이 활발했다. 전출자는 164만2977명, 전입자는 157만8127명이었다. 주로 주택과 가족을 이유로 서울을 빠져나갔고 경기도에선 교육과 직장을 이유로 서울로 전입했다. 경기·인천으로 이주한 경우 46.5%는 여전히 서울에서 생업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민은 주택(7만9640명)과 가족(4만5230명)을 이유로 12만4870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대표적 전출지는 하남·화성·김포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결과 전출의 주요 원인은 수도권 주택지 개발로 인한 신규 주택 공급으로 확인됐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