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석유화학 업체인 트레코라 리소시즈(Trecora Resources. 티커 TREC) 주가가 사모펀드인 발모럴 펀드(Balmoral Funds)에 2억 4700만 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특수 탄화수소 및 왁스 공급업체인 트레코라는 발모랄이 자사 주식을 10일 종가(7.55 달러)에 30% 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9.81 달러에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는 3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코라의 이사회 의장인 카렌 트위첼(Karen Twitchell)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무 및 전략적 인수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레코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27% 오른 9.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