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온라인쇼핑몰 발란이 서울 여의도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발란은 올 하반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센터(IFC)몰에 오프라인 1호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6일 매장 착공에 들어갔다. 1호점은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콘셉트로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관으로 나눠 조성한다.
매장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스테디셀러부터 트렌디한 상품까지 상품을 배치할 계획이다.
발란 최형록 대표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번째 시도"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