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 새 정부에서 원자력발전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기준 우진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7.60%) 오른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현 정부와 달리 원자력 에너지를 탄소 중립의 달성 수단 중 하나로 여기고 있는 만큼 원자력 발전 비중을 유지하고 차세대 원전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우진은 1980년 설립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8년에 방사능 제염업체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의 지분을 인수해 원전폐로 사업에 진출했다.
우진은 원전용 계측기 전문기업으로 원전 방사능 오염이 제일 심각한 세슘의 95%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