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파이퍼 샌들러, 켈로그·타이슨푸드 "매도"

관련종목

2025-12-13 16:3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 켈로그·타이슨푸드 "매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식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더 싼 옵션을 찾을 것이라며, 시리얼업체 켈로그(티커:K)와 육류업체 타이슨 푸드(티커:TSN) 를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이 날 “소비자들 조사 결과 인플레이션으로 식품에 대해서도 지출을 줄이고 있다”며 이들 업체 투자 의견 하향에 대해 밝혔다.

      [타이슨푸드 주가추이]



      목표주가도 타이슨푸드는 주당 87달러에서 81달러로, 켈로그는 66달러에서 62달러로 낮췄다. 이 같은 목표주가는 전날 종가보다도 각각 13%, 8% 더 낮다.

      [켈로그 주가추이]



      이 회사 분석가 마이클 레이버리는 파이퍼 샌들러가 미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2%가 물가 상승으로 기본 상품에 대한 지출도 억제할 계획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육류와 시리얼은 소비자에게 가장 영향이 큰 식품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는 가격이 오르면 더 싼 브랜드 식품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이슨과 켈로그 모두 높은 투입 가격이 과제라고 그는 지적했다. 옥수수 밀 등 주요 농산물 공급국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옥수수와 밀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올들어 S&P500이 12.8% 하락하는 동안 타이슨은 6.6%, 켈로그는 4.6%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