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미국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와 이탈리아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엘레쎄가 1970년대 애슬레틱 스타일을 기념하기 위해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래퍼 제이 크리치와 더불어 매력적인 음악가, 모델 그리고 여러 활동을 펼치는 유명인들로 이루어진 출연진은 컬렉션의 활기차고 스포티하며 매력적인 디자인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패션 사진작가 라클란 베일리가 촬영을 맡고 컬트 팝 매거진 인터뷰의 편집장인 멜 오텐버그가 스타일을 담당했다.
5월에 출시되는 캡슐 컬렉션은 레트로 애슬레저에 럭셔리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룩의 대담한 태도, 자신감, 변치 않는 미학을 불러 일으키는 24피스의 제품은 마이클 코어스의 아이코닉한 로고와 테니스와 스키에서 영감을 받은 엘레쎄의 로고를 융합한 독특한 엠블럼으로 장식되어 있다. 협업 엠블럼이 특징인 웨이브 패턴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가방과 액세서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엘레쎄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오렌지와 레드는 네이비 블루와 선명한 화이트의 클래식한 음영과 나란히 배열되어 신선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대담한 트랙 재킷과 팬츠, 빈티지 스타일의 수영복과 장난기 가득한 패턴, 청키한 스니커즈, 로고 슬라이드와 네온 버킷 모자는 클래식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클 코어스의 대표 아이템인 허드슨 백팩과 브래드쇼 숄더백이 이번 컬렉션을 완성한다.
햇살 가득하고 활기찬 마이애미 중심부의 코트에서 촬영된 협업 캠페인은 시원하고 자신감 있고 낙관적이며 에너지로 가득한 DNA를 보여준다. 캡슐 컬렉션은 또한 전 세계에 걸쳐 팝업 홍보 및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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