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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공구업체 스탠리 블랙 & 데커, 조정 후 주당 2.10 달러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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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산업용 공구업체인 스탠리 블랙 & 데커(Stanley Black & Decker Inc. 티커 SWK) 1분기 주당 1.06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작년 동기는 주당 2.91 달러였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2.10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주당 1.69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44억 5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37억 2000만 달러)보다 20%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46억 2000만 달러다. 스탠리 블랙 & 데커측은 2022년 연간 조정 후 EPS 가이던스를 12.0~12.50 달러에서 9.50~10.50 달러로 낮췄다.


주가는 27일(현지시간) 0.69% 상승한 139.14 달러에 마감했으며, 28일 프리마켓에선 2.98%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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