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사망자 수는 2만9189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394명(22.7%)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점이 사망자 급증의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1월까지 1만 명 안팎에 머물던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10만 명대로 늘었고 3월엔 60만 명대로 불어났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세상을 떠나지 않았을 ‘초과 사망자’가 2월 3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2월 출생아 수는 2만65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4명(3.2%) 감소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