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내 아파트 청약은 기본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온다. 그러다보니 대체제로 불리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기도 하며, 최근 인수위에서 모든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도 그렇다. 최근에 분양을 진행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1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순조로운 계약을 보이며 순항이 이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하 6층~지상 28층, 2개동 규모다. 도시형생활주택 288가구(전용면적 26~48㎡·공공임대 75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96실(전용면적 32~40㎡·지상 1~3층)으로 구성된 근린생활시설이다. 오피스텔에 이어 이번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한 평면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포스트 코로나 공간 술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 중 하나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은 주거에 적합한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방의 경우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키친라운지 구조를 적용했다.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적용했으며,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권 거리에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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