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올해 1분기(1~3월) 경영실적 잠정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842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680억원)보다 약 23.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57조1667억원에서 58조9550억원으로 약 3.1%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부실채권비율)은 0.48%에서 0.41%로 0.07%포인트 감소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2022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1분기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균 Sh수협은행 행장과 주요 임원,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감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행장은 △핵심 예금 중심의 지비용성예금 증대 △조달 거래처 다변화 △영업점 자체 심사역량 강화 △수익 중심의 여신 운용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