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는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사장·사진)이 지난 21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 생명과학자인 문 원장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과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 CJ헬스케어 연구소장 등을 지냈으며 올 1월부터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과거 문 원장은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임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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