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2022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과 ‘P-estro BL Powder’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HL-JOINT 100은 동물실험에서 염증활성 억제와 연골세포와 연골두께 증가를 확인했다. 골관절염유도동물모델에서 ‘Cox2’ ‘PGE2’ 억제를 통한 항염효과와 ‘MMP-2, 9’ 억제를 통한 연골보호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 ‘Type Ⅱ 콜라겐’, ‘콘드로이친’ 합성증가를 통한 연골재생효과도 확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반월판 부분절제로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실험에서는 1kg당 200mg을 58일 투여한 결과, 연골세포수가 600.87% 증가했다. 연골두께는 111.30% 늘었다고 했다.
P-estro BL Powder는 기전연구에서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담당하는 유전자(COL1A1·COL1A2 및 HAS1,2,3) 발현을 늘려, 피부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직접 생성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체내에서 직접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인자(Tyrosinase, TRP-1)의 발현을 억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전임상을 기반으로 국내 25~60세 성인 대상의 인체적용시험결과, 눈가 주름, 안면 경피 수분손실량, 피부 거칠기를 각각 1887%, 276%, 668%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안면 피부 수분량과 피부탄력, 피부색밝기는 각각 141%, 2272%, 3700% 증가시켰다. 회사는 인체시험효능을 확인한 국내 최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이너뷰티 원료라고 자평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우슬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한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100’과 P-estroBL Powder을 주원료로 한 ‘스킨마스터’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