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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구' 대구 수성구에서 ‘만촌자이르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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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교육 특구'로 떠오른 수성구에서 이달 '만촌자이르네'가 분양을 시작한다. '만촌자이르네'는 수성구 ‘범4만3(범어4동?만촌3동)’의 명문 학군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만촌자이르네’는 분양에 앞서 교육 멘토로 유명한 샤론코치연구소의 이미애 대표를 초청해 “교육 특구 대구에서 명문대 가기”라는 주제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요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이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시킬 수 있는지 항상 고민이다”라며 “교육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혜안을 얻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교육 시킬 수 있는 명문 학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수성구의 교육열은 서울 대치동 못지 않다. 수성구내 고교의 명문대 합격자 수는 수도권 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다.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의?치?한?수의대 합격자 배출수에서 경신고 106명(3위), 대륜고 60명(10위), 정화여고 47명(14위), 대구여고 28명(24위) 등 수성구 내 4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년 서울대학교 일반고 등록자 또한 대륜고 10명(22위), 경신고 8명(27위), 정화여고 8명(27위)로 수성구 ‘범4만3’은 특급 학세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교육비에서도 수도권(서울?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초?중?고교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의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사교육비는 50.5만원으로 서울(64.9만원), 경기(50.9만원)의 뒤를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만촌자이르네’는 인근에 범어3동 명문 학원가가 있고,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11개교가 몰려있다.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수성점 및 다양한 관공서,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 KTX/SRT 동대구역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만촌자이르네는 4Bay 판상형·탑상형으로 설계됐다. 동간 거리(약 50m)가 넓고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지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및 헬스클럽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만촌자이르네’는 2023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 규모다. 면적 별로는 ▲전용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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