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회사 인수합병(M&A)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판매 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광섭 국내영업본부장 전무 등 실무진과 김성기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국 190여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며 J100이 쌍용차 회생의 동력이 되게끔 판매 의지를 밝혔다"고 했다.
협의회는 J100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이광섭 쌍용차 전무는 "J100은 쌍용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차와 대리점이 하나가 돼 J100의 성공적 출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