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계절이 바뀔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면 2022 헤어 트렌드에 주목해보자.
블런트 뱅, 레이어드 커트, 브레이드 헤어, 짙은 레드와 오렌지 컬러 염색과 같이 데일리로 연출 가능하면서도 과감함이 엿보이는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이 유행할 예정.
‘꾸안꾸’ 스타일부터 무심한 듯 과감한 헤어스타일까지! 미용실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을 제니, 지호, 나나의 세 가지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오렌지 헤어 컬러
올봄엔 다채롭고 대담한 헤어 컬러가 유행 예정이다. 그중 주목해야 할 컬러는 바로 오렌지 컬러. 오랜 시간 흑발을 유지했던 제니 역시 오렌지 컬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제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셔니스타들도 발맞춰 오렌지 컬러 염색에 동참하여 유행이 예고되기도 했는데. 비비드 톤으로 헤어 컬러에 힘을 실으며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
브레이드 헤어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Y2K 감성이 강력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헤어 트렌드 역시 레트로 무드가 눈에 띈다. 90년대 하면 빠질 수 없는 땋은 머리 ‘브레이드 헤어’가 있다.
오마이걸 지호는 브레이드 헤어에 하늘색 리본을 함께 땋아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데일리로 연출하기 좋은 브레이드 헤어지만,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지호처럼 룩에 맞게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
레이어드 헤어
층을 많이 내 세기말 샤기컷이라 불렸던 레이어드 커트는 2022 헤어 트렌드 중 하나.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무드 속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조금 더 대세이다.
시크하고 세련된 외모의 나나는 블랙 컬러와 레이어드 헤어 스타일로 세련미를 과시했다. 처음 레이어드 헤어에 도전한다면 나나처럼 적당한 레이어링에 부드러운 버전으로 도전해 보는 걸 추천. (사진출처: 제니, 나나, 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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