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는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런 일정을 전한 뒤 "이번 접종에는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위중증·사망 예방 목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