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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나스닥 2.03%↑…모임·영업 거리두기 해제 검토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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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 3월 PPI 폭등에도 일제히 상승…나스닥 2.03%↑

뉴욕증시가 1분기 기업 실적 발표 시작 속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23포인트(1.01%) 오른 34,564.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14포인트(1.12%) 상승한 4,446.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02포인트(2.03%) 뛴 13,643.5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정부, 모임·영업 거리두기 완전해제 검토…야외마스크도 일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영업시간과 관련된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을 대부분 없애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인원에 제한 없는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 등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습니다.

야외 마스크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착용 의무가 없어지고,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 등 침방울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집회·행사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1기 내각 마무리 수순…尹 인선 코드는 '직접 겪어본 인사'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은 영남 출신에 서울대를 나온 60대 남성이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차 인선을 통해 발표된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16명의 평균 연령은 59.7세를 기록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68세로 최연장자였고, 한동훈(4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최연소로 유일한 40대였습니다.

어제 회견장에는 인선 발표가 된 9명 중에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와 권영세(통일) 이상민(행정안전) 조승환(해양수산) 한동훈(법무) 한화진(환경) 등이 7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책협의단 대표로 방미했던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귀국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해외 출장 중인 관계로 각각 불참했다고 윤 당선인은 설명했습니다.

◆ 오늘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올려 물가 '급한 불' 잡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늘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1.2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통위 의장을 겸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가 아직 취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날 금통위는 사상 처음으로 총재(의장)가 없는 상태에서 기준금리를 정해야 합니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를 넘어선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빅 스텝) 가능성,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오늘 춥고 흐려요" 전국 비소식… 강원도엔 눈까지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16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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