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디너리매직의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198%올랐다.
올디너리매직은 ‘모든 부모의 자신감 있는 육아를 돕는다'는 비전하에 유아 발달 맞춤 놀잇감 '피카비 플레이키트', 육아 커뮤니티 '피카비 놀이터', 육아 콘텐츠 공식 SNS 등을 운영 중인 발달 육아 전문 스타트업이다.
주력 상품인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전문가가 개발한 월령별 프리미엄 발달 맞춤 놀잇감이라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정기 구독 서비스를 무기로 작년 4분기 대비 신규 고객을 5.7배가량 유치하는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서울대 출신 아동발달 전문가가 아이의 관점에 맞춰 개발한 ‘몬테소리 친화적' 발달 맞춤형 놀잇감 키트로, 론칭 8개월 만에 10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3월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기획 방송은 동시간대 진행 프로그램 중 ‘실시간 구매 3위’ 기록을 달성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4월 초 팔로워 수가 올 연초 대비 150%까지 증가하는 등 육아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 1월에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와 제품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올디너리매직은 최근 시작한 B2B 사업을 비롯해 아시아 중심 글로벌 시장 진출, 어린이집 부모 교육 프로그램, 신세계 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론칭 등 사업 외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발달 상황 진단 및 꼭 필요한 놀이 콘텐츠를 AI 기반으로 추천, 제공하는 전용 앱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는 “올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발달 육아 스타트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년 대비 20배 이상 실적 달성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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