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 현지 기획 및 취재: 박찬 기자]
현지시간 오전 10시 / 한국시간 오전 2시에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MGM Resorts의 Executive Vice President of Entertainment인 크리스 발디잔(Chris Baldizan)은 하이브 ‘THE CITY’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협업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과 기획 의도를 면밀히 설명했다.
리조트 내에서 글로벌 뮤지션들의 공연을 기획한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표한 그는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엔터의 수도, 세계 최고의 엔터 도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인프라 구축된 공간”이라며 도시의 어드밴티지에 대해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하이브와 접점이 생긴 이후 방탄의 공연을 경험하게 됐다”라며 “서로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어떤 시너지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구상했다”라고 협업 계기를 설명했다.
덧붙여서 “아미(ARMY)들을 위한 유니크한 경험을 만들게 돼 영광이며, 방탄을 위해 방문한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 선사할 것”이라고 주요한 감상평을 밝혔다. 또한 “우리의 협업은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하이브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발디잔은 “다른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가장 큰 차별성이 있다면 바로 아미의 존재가 아닐까 싶다. 팬들의 존재감에 대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 공연과 프로젝트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미의 중요함, 상징성을 표했다.
한편 MGM Resorts는 최근 글로벌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의 공연 프로젝트를 이뤄내 주목받기도 했다. 37,000개 호텔 객실 및 스위트룸 보유한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리조트 기업으로서, 3개 경기장 포함 35개 엔터테인먼트 장소에서 10,000개 이상 쇼, 1,200만 개 이상 티켓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사진 제공: 하이브)
bnt뉴스 기사제보 parkcha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