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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계의 다이슨' 캠핑업체 '예티'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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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투자회사인 베렌버그(Berenberg)가 예티(YETI Holdings, 종목명 YETI) 주가가 6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아웃도어용 음료용기, 아이스 박스 등 캠핑관련 업체인 예티는 ‘아이스박스계의 다이슨’으로 불린다.

7일 CNBC에 따르면 베렌버그의 애널리스트 루디 양(Rudy Yang)은 예티 주가가 최근 너무 많이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베렌버그는 지난해 11월 5일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예티가 꾸준한 성장세에도 불구, 시장 평균을 훨씬 넘어서는 하락률을 보였다며 예티의 웹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으로 볼 때 수요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렌버그는 예티의 웹 트래픽이 작년 3월과 비교해 17% 증가했다며, 이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접판매) 채널에서 수요가 강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예티의 주가는 올들어 33% 이상 하락했다. 베렌버그는 예티의 매수를 추천했지만 목표주가는 103 달러에서 92 달러로 낮췄다. 6일 종가 54.96 달러보다 67%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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