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제21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찬강연회는 2020년 초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강연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인‘메타버스,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상세계를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늘어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이번 조찬강연회를 시작으로 경제ㆍ문화ㆍ예술ㆍ인문학 등의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청해 성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본 강연회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과 참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상공회의소 검정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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