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새로운 개념의 본사 연계형 VIP 특화 점포인 GWM(Global Wealth Mgt)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GWM센터는 본사의 랩(Wrap), 신탁, 펀드 등 상품 관련 부서와 직접 연계된 세일즈 조직으로, 대규모 자산가는 물론 젊은 나이에 상당한 부를 이룬 투자자를 대상으로 특화 금융상품과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최연소로 지점장이 됐고, 증권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황진호 지점장이 GMW센터를 이끈다. 또 씨티은행에서 영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센터 지점장을 지낸 스타 PB인 김춘희 이사를 비롯한 씨티은행 PB들도 GMW센터를 구성한다.
정진우 유안타증권 GWM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은 최근 2년 여간 공모주펀드 판매를 선도하고 상품 발굴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공모주펀드랩, 비상장주식신탁 등 인하우스(In-House)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GWM센터 VIP 고객에게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사 자원을 활용해 리서치, 기업금융(IB)과 PB 비즈니스를 결합, 고객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WM센터는 궁극적으로 개별 PB의 관리가 아닌 전사 전문가들의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를 통한 주기적인 본사 관리형 고객 관리를 지향하면서 기본 자산관리는 물론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