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리원(ILY:1)이 설렘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4일 오후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일리원은 Mnet '걸스플래닛 : 999' 출신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나유와 엘바까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리리카는 "첫 쇼케이스라 지금 다들 떨고 있다. 아일리원으로 데뷔할 수 있다고 들었을 때 꿈만 같았다. 데뷔가 확정되고 너무 기뻐서 어머니께 전화해 많이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는 팀명에 대해 "아일리원은 아이와 LY의 합성어다. 나와 멤버들의 서로 각자 다른 다채로움이 모여 하나로 뭉쳤다는 의미다. 또 ILY는 '아이 러브 유'의 약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아일리원은 "여섯 명이 하나가 되어야 하니 지금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일리원의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