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택시 회사를 운영했고,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한국LP가스공업협회(현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등을 지낸 김규원 전 국회의원(12대·전국구, 한국국민당)이 2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고인은 1960년대부터 서울에서 택시회사인 국제운수를 운영했다. 안효근 국제가스공업 전무는 “국제운수는 서울시 영업택시 1호 사업 면허를 받은 회사”라고 말했다. 부인 공인순 씨와 사이에 2남4녀(김응수·김정애·김정란·김지은 씨, 김헌수 국제가스공업 대표·김지현 씨)를 뒀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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