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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웹 3.0 인재 양성' 플랫폼 스테이츠다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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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차세대 커리어 플랫폼 스테이츠다오(States DAO)를 정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테이츠다오는 웹3.0 프로젝트 기여자를 탐색하고 실무 협업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으로 투명하고 명확한 규칙에 의해 보상을 획득하는 런투언(Learn to Earn)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테이츠다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활용해 모든 참여자가 운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웹3.0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고 관련 IT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펠로우로 참여한 학습자들은 a41벤처스, 슈퍼블록, 엔에프티뱅크 등 업계 현직자들과 매칭돼 웹3.0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 코스 수료 시에는 업무 역량을 인증하는 토큰을 획득하고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확보가 가능하다.

채용 연결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검증된 인재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한 웹3.0 분야 창업 지원, 프로젝트 별 바운티 및 그랜트 프로그램 참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드스테이츠는 "해시드, 그라운드X, a41벤처스, 테라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및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며 "김서준 해시드 대표,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등은 플랫폼 공식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츠 다오의 운영을 위한 펀드도 조성됐다. 코드스테이츠는 테라(Ter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테라USD(UST) 펀딩을 완료했으며 테라 생태계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플랫폼 협업사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펀딩 규모를 1000만달러(약 121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웹3.0 생태계의 관심에 비해 전문적인 인력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미래 인재들이 유망 산업 분야세 진출할 수 있도록 혁식적인 교육 모델 도입에 대한 고민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스테이츠다오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과 채용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한 만큼 업계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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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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