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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145kg 건강 적신호 "지방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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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이 145kg 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손보승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한 병원에 따르면 손보승은 초음파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이 관찰됐는데 나이 대비 꽤 심각한 정도의 지방간이 관찰됐다.

담당의는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7.0이하가 정상인데 8.1로 높게 관찰됐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당히 높았는데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하가 정상인데 비해 213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며 "또한 당뇨와 관련된 지표인 당화혈색소 역시 5.6이하가 정상인데 5.8로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와 체중 감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손보승은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한 상태다.

그는 "그동안 살을 못 뺀 이유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그래서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체중 감량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못 했었다"며 "그런데 오늘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건강 상태가 심각해서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곧 태어날 아기와 가족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체중 감량을 해서 건강한 몸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손보승은 최근 유튜브 채널인 ‘Y 스튜디오’에서 공개하는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에 캐스팅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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