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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사업 뛰어든 이마트, 고바이오랩에 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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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 29일 17: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마트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사 고바이오랩과 손잡고 유산균 사업에 나선다.

고바이오랩은 이마트로부터 1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고바이오랩이 추진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이마트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보통주 54만496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1만8350원이다. 신주는 다음 달 20일 상장할 예정이며 기준 주가는 보통주 1만8134원이다.

투자금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사용된다. 이마트는 최근 고바이오랩과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을 설립했다.

위바이옴은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생산 시설도 구축한다.

이마트는 위바이옴에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업계는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다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중간 유통 마진이 높은 편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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