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안양동 30의1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의1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아파트 2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025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수대로 변에 있다. 석수 IC, 일직 분기점이 가까워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의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천, 삼성산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도보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 다양한 설치 예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삼성초, 호암초, 연현중, 양명고 등이 있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안양시립박달도서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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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시 등에서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며 “조합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살기 좋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