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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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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가 주택 시장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교육환경이 아파트 청약시장의 핵심 요건이 되고 있다. 이들 세대는 대부분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아파트가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모양새다.

3040세대는 현재 시장에서 ‘큰 손’으로 톡톡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9,182건이었다. 이 중 30대(16만6,281건)와 40대(16만9,838건)가 차지하는 비율은 50.2%(33만6,119건)으로 사실상 2건 중 1건은 3040세대가 매입한 셈이다.

3040세대가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학세권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집과 학교가 가까울수록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각종 유해시설, 업소도 들어설 수 없어 주거 쾌적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보권 내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이라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한 곳에서 학업을 마칠 수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손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높은 교육열과 맞물려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 주된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도보거리에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의 경우 안전하고 건전한 면학 분위기는 물론 희소성에 가치 상승도 일으키고 있어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주택이 이달 검단신도시 RC4블록에서 분양하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파트(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39㎡ 64실)을 합쳐 총 547가구로 조성되며 앞서 공급된 1차(486가구)와 함께 총 1,033가구의 대단지 ‘더 시글로’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는 도보거리에 인천아라꿈유치원을 비롯해 해든초, 인천아라중, 인천아라고가 있다. 검단1초등학교도 향후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서구영어마을, 인천시영어마을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계양역에서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이 들어설 계획으로 개통 시 김포공항역에서 5ㆍ9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이동이 수월해진다. 여기에 신설역(예정)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만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도 추진돼 약 4만9,500여㎡ 규모에 문화ㆍ상업ㆍ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원당~태리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을 비롯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칭 GTX-D)도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맞은편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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