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이채익 "동해남부 슈퍼시티 조성, 새 혁신성장 발판 마련", 울산시장 1호 공약 발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 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은 울산시장 출마 첫 공약으로 울산광역시와 인근 5개시군(양산, 밀양, 청도, 경주, 포항)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립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동해남부 슈퍼시티 공약이 실현된다면 ▲인구240만명 ▲면적 4,800㎢▲재정규모 11조 8천억에 육박해 인구는 대구광역시를 넘고 재정규모는 수도권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에 밀리고 해오름 동맹은 결성 5년이 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있다”며 “지리적, 산업적으로 연계된 울산과 5개시군이 공동 협력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울산광역시와 인근 시군이 함께해야 하는 이유를 ▲지리적 인접성 ▲산업 연계성 ▲교통 연결 ▲관광 시너지 ▲에너지 중심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다섯 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울산광역시와 5개 시군이 부속도시, 외곽도시, 소외도시의 설움을 딛고 동해남부 슈퍼시티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 동해남부 통합협의회 설치 추진을 시작으로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에는 추진단 및 통합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울산광역시와 5개 시군은 정말 나눌 수 있는 게 많아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정치력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현실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