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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저작권 플랫폼 '쏠북', 열음.북아이피스 등과 3차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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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윤미선(사진 왼쪽 첫 번째) (주)북아이피스 대표가 (주) 와이비앰 정용환(왼쪽 두 번째) 대표, 조규백(사진 왼쪽 첫 번째) 법무법인 열음 대표 등과 21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북아이피스 제공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북아이피스는 교육 전문 출판사 ㈜와이비엠, 법무법인 열음과 교재저작권 보호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와이비엠은 발행하는 출판 콘텐츠를 북아이피스가 개발한 교재 저작권 이용·거래 플랫폼인 ‘쏠북'에 탑재해 저작권을 침해 받는 걱정 없이 콘텐츠를 유통한다. 또 법무법인 열음은 ’쏠북‘을 통하지 않거나 와이비엠 이용 허락 없이 이뤄지는 출판 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례에 관해 법률 대응을 한다.

이와 함께 와이비엠은 자사 교재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사례를 줄임으로써 교재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교육 기업과 학원, 강사 등은 고가의 저작권료 대신 ’쏠북‘을 통한 저렴한 사용료만 내고 와이비엠의 출판 콘텐츠를 떳떳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북아이피스는 음원이나 영화 시장과 달리 교재 출판업계에 만연한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재 저작권 이용·거래 플랫폼인 ’쏠북‘을 개발했다.

쏠북은 교재 저작권의 합법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교재 이용 환경과 합리적인 구독형 요금제를 제공한다.

윤미선 (주)북아이피스 대표는 “이제껏 교재 저작권 시장은 고가의 저작권료 등의 요인으로 침해 사례가 빈번했다”며 ” ‘쏠북’은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고민을 현실성 있게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출판사의 교육 콘텐츠 개발 집중도를 높여 교육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돕는다. 대형 출판사들과의 쏠북 이용 협약이 계속해서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환 와이비엠 대표이사는 “쏠북을 통해 자사 출판 콘텐츠를 합법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출판사와 교육 종사자, 교육 수요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 ’쏠북‘을 환영한다”고 반겼다.

한편 북아이피스는 지난해 3월 프라이머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 해 12월 스페이스살림 스타트업 데모데이 우승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초기 고객 대상으로 사업모델 검증을 마치고, 기업, 학원, 강사 대상으로 교재 이용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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