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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안 팔아"…'포켓몬빵' 인기에 선 넘은 편의점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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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안 팔아"…'포켓몬빵' 인기에 선 넘은 편의점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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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온라인 중고 마켓에서는 1500원인 포켓몬빵이 5000원에 되팔리는 기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 넘는 편의점 매장'이라는 제목으로 단골손님 또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만 '포켓몬빵'을 판다는 편의점이 공유됐다.


    게시자는 "아무리 포켓몬빵이 유행이라지마 이런 건 너무 과해보여서 기분이 상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편의점 점주는 "17일부로 포켓몬빵을 판매하지 않는다"면서 "단골손님 및 일반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한 분에 한해 판매한다. 기다려도 판매 안 하겠다"고 적어 입구에 써 붙여뒀다.





    또 다른 판매점에서는 포켓몬빵 단품 판매는 하지 않고 다른 고가의 초콜릿 등과 함께 구입해야 하는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해 소비자들을 황당하게 하기도 했다.


    포켓몬빵이 출시 2주 만에 350만 개 넘게 팔리며 '편의점 오픈런'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자 다른 상품과 함께 묶어 파는 이른바 '끼워팔기'가 극성을 부리게 된 것이다.

    포켓몬빵의 인기는 '띠부띠부씰'로 불리는 캐릭터 스티커가 만화영화를 시청했던 20~30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결과라는 해석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이 스티커를 수만 원씩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뮤츠 띠뿌씰의 경우 중고 사이트에서 3~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켓몬빵의 인기가 자칫 '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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