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절절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현아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의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 '늦은 후회'가 발매된다.
'늦은 후회'는 지난 2001년 발매된 보보(강성연)의 데뷔곡이다. 옆에 있는 게 익숙해 소중한 걸 몰랐던, 떠난 후에야 깨달아 버린 화자의 뒤늦은 후회를 담아냈다.
조현아의 음색으로 재탄생된 '늦은 후회'는 곡의 애절하고도 쓸쓸한 이별 감성을 배가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조현아는 그동안 어반자카파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코 끝에 겨울', '그대 떠난 뒤', '고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