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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민의 뷰티 다이어리⑫] “주름 펴고! 중년에 활력 충전!” 바르는 보톡스 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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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걱정과 주름은 적을수록 좋고, 웃음과 탄력은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인생에 중반을 넘어 살면서 항상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누리고 싶었던 아줌마예요. 하지만 세월은 저에게 ‘더 조금’을 소망하는 법을 가르쳐 주네요.
 
마흔이 넘으면서 우연히 세월의 흔적을 발견했어요. 웃을 때 눈가에 잡히는 잔주름과 겹겹이 패인 입가 주름이 유독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아, 나도 벌써 마흔이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살짝 서글픈 기분이 됐죠.
 
이전까지 피부로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친정엄마께 물려받은 좋은 피부 덕분이에요. 사춘기에 흔한 여드름은 물론 트러블도 심하지 않았죠. 살성이 좋은 탓인지 어떤 화장품이든 잘 맞았고 30대까지는 이렇다 할 피부 고민 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주름이나 탄력에 도움이 되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생긴 것은 불과 1~2년 정도 됐습니다. 한 번 정도 피부과 시술도 받아 봤고, 마사지도 해보고, 주름개선과 탄력증진에 좋다는 화장품도 사서 발라가며 ‘40대 이후의 피부 관리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또 고민했네요.
 
지금은 저만의 중년 스킨케어 노하우를 가지고 ‘성실한 홈케어’에 도전하는 중이에요. 입소문난 화장품은 거의 다 사서 써 봤지만, 결국 결론은 ‘좋은 화장품을 잘 조합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우선 이것저것 잠깐 사서 쓰고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반복을 멈추고 바이오 화장품으로 수 달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기술과 메디컬 지식을 결합한 화장품은 단기간에 중년의 제 피부에 눈에 띄는 효과를 안겨 주더라구요. 눈으로 확인되는 탄력이나 당일 개선되는 속건조 등은 정말 감동이었죠.
 
특히 보톡스를 함유한 화장품은 제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특허 받은 기술로 보톡스의 주요 성분을 피부 세포에 흡수시킬 수 있게 된 건데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 팽팽한 탄력이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고 신기했어요. 또한 고마웠어요.
 
아로셀의 ‘보톡스 앰플’ EX-KIT도 그 중 하나예요. 보톡스와 연어주사의 주요 성분을 고농축 앰플로 응축시킨 고기능성 앰플이라고 해요. 보톡스의 주름개선 효과와 연어 DNA(PDRN)의 활력증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중년 주부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죠.
 
2주 관리용 앰플은 15ml 캡슐 1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1캡슐을 오픈해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발라주면 되는데요. 아침에 사용하고 남은 앰플은 별도 제공되는 마개를 끼워 보관할 수 있어요. 개별포장 제품이라 파우치나 핸드백에 하나씩 갖고 다니기 편리해요. 여행갈 때, 골프장 갈 때 휴대하고 다니기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은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1캡슐 15ml 용량의 앰플은 맑고 가벼운 수분 타입이에요. 답답함은 물론 끈적임 없이 싸악 흡수되서 앰플 위에 다른 앰플을 한 번 더 레이어드 해도 부담이 없어요. 저처럼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흡족해 하실 것 같아요.
 
반면 속부터 올라오는 탱탱함은 수준급이에요. 앰플은 바르고 잔 날과 바르지 않은 날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죠.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피부 안쪽에서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든다고도 하시는데요. 보톡스가 피부 세포를 꽉 잡아 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보톡스가 과도한 피지를 잡아 주니까 모공도 좀 작아진 것 같고 화장을 하면 보송보송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고요. 연어 PDRN이 활력을 부여해 주니까 종일 생기 있고 윤기나는 피부 컨디션이 유지돼요. 말 그대로 ‘탄력과 활력의 총합체’라 할 수 있겠죠?
 
이전까지 안티에이징이란 노화예방 차원의 관리로 여겨왔던 것 같아요. 더 나빠지지만 않아도 좋은 화장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젠 저같은 중년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화장품 기술이 너무 좋아진 탓일까요? 어제와 다른 저의 피부 상태를 보면 저도 모르게 ‘홈케어만 잘해도 젊어질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확신처럼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더 부지런히 관리하고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생각이 곧 삶이 된다는 말이 있어요.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향한 소망은 저같은 중년은 누구나 똑같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주저하고 미루기에 우리네 인생은 너무 짧고 소중하잖아요. 한순간 지나가 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것이 오늘! 그 소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누리며 우리 아름다운 중년으로 거듭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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