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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독일 뮌스터에 테크니컬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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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개발 기지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독일 뮌스터에 신규 테크니컬 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새 테크니컬 센터는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개발 기지로 활용된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이 시설을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함량이 가장 낮은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롤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 배출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바스프의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다. 새 테크니컬 센터는 사업장의 폐기물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잔류열을 바닥 난방으로 방출해 열에너지를 공급받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유타 홀첸캄프 사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글로벌 혁신 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요소"라며 "바스프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린 랩(Lean Lab)과 다양한 산업을 위한 필름 기능화 공장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스프 뮌스터 부지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외에도 보다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에너지 사용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올해 초엔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독일 뮌스터 및 뷔르츠부르크 부지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풍력 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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