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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주거재생 첫 국가시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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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주거재생 첫 국가시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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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 ‘안양3동 지구’(조감도)가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중 처음으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그동안 사업성이 부족해 개발되지 못했던 이곳은 공동주택 410가구와 생활 인프라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부에서 지난해 4월 발표한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7곳 중 안양3동 지구가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이곳에 사업비 2619억원을 투입해 분양주택 316가구와 임대주택 94가구를 짓고,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2·4 부동산 대책’에 처음 도입된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노후한 도심에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국비 및 지방비 지원이 확대되고 용도지역과 용적률이 상향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안양3동 지구는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를 웃도는 지역이다. 과거 두 차례 주택재개발지구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지정 해제됐다.


    주거재생혁신지구 제도가 신설되자 LH는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토지 등 소유자 수 기준 72%, 토지면적 기준 67%의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며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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